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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돈 공부의 시작, 『아빠의 첫 돈 공부』에서 배운 것들

 

돈 공부를 결심하다


2024년 말, 2025년 초가 되면서 늘 연초에 하듯이 다이어리를 사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를 계획했다. 2024년은 엄마의 뇌출혈이 가장 큰 일이었다. 쓰러지다보니 병원비에 이것저것 큰 돈이 들었다. 평소에는 관심없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알고리즘에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었다. 이에 돈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지만,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몰랐다. 그때 한 유튜버가 경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해줬다. 딱 나에게 맞는 쉽고 친절한 책을 찾았다. 그렇게 아빠의 첫 돈 공부를 읽게 되었다.

 

 

돈이 일하도록 만들어라

"돈이 일을 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내가 일해야 한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내용은 내 돈은 가만히 쉬고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의 돈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나는 경영학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하는 일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돈’이 일을 한다는 개념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을 통해 그런 깨달음을 얻었고, 돈에 대한 시각이 새롭게 바뀌었다.

 

 

돈을 도구로 활용하라

 

 "부자는 돈을 쓰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똑똑하게 쓰는 사람이다."

 

이 책은 내게 전환점이 되었다. 돈이란 것은 단순히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결과가 아니라, 잘 활용해야 하는 도구라는 점을 깨달았다. 앞으로 어떻게 돈을 활용할 것인지, 어떻게 내 돈을 일하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계속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

 

 

묵묵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돈을 모으려 하지 말고, 돈이 흘러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진짜 나처럼 소처럼 묵묵히 일하다 보면 돈이 따라올 거라고 믿고 있던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제는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우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때다.